이건 영 아닌 블로그-ThisIsZeR0

느닷없이 자신을 달래기 위해 끄적인 제노블레이드2 팬아트 입니다. 어째 니아만 주구장창 그리고 있는데 언젠가는 히카리나 호무라도 도전해 봐야겠네요. 다들 발렌타인데이 잘 보내셨길 바라며 저는 짜장면이나 먹으러 4월이나 기다리겠습니다. ↓아래는 렉스가 빠진 버전입니다. 더보기 원래는 발렌타인을 고려하지 않고 앞지마를 걸친 그림을 그리려고 했는데요. 이미지를 눈으로만 봤을 때에는 몰랐지만 직접 묘사하려니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습니다. 다들 이런걸 어떻게 그리시는지... 정말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전에 니아 팬아트를 업로드 하고나니 어느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기에 알 수 없는 뽕에 차오르게 되면서 제노블레이드 팬아트를 그려보았습니다. 그냥 수위 높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옷에 가려져있어 신경쓰지 않았던 부위를 채색해야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고 또 재미있었기도 했네요.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는 더 나은 팬아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예전에 제노블레이드2라는 게임을 두 번 정도 플레이 했었는데 게임 하면서 꼭 한 번은 그려보고 싶었던 캐릭터인 니아를 이번 기회에 그려보았네요. 뒷모습과 하반신을 표현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고 게임 특성상 캐릭터 장식이 너무 복잡해서 그런지 간만에 그림을 그리면서 막막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다음에는 더 좋은 그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래는 홍조가 추가 버전입니다. 더보기 어째서인지 모르겠는데 이제는 그림을 그릴 때 홍조가 없으면 뭔가 마무리가 덜 된 느낌이 자꾸 드네요...